한국GM은 30일 올해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7.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연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차세대 말리부를 내년부터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도 합의했다. 한국GM은 다음주 1주일간 여름휴가를 실시한다. 한국GM은 “올해 남은 기간에 노사 간 신뢰와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 판매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