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역공을 펼치는 최홍란(이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홍란은 죽은 줄만 알았던 강진한(최종환 분)이 살아있다고 밝히면서 강태환(이순재 분)을 비롯한 강씨 일가에 또 한번의 파장을 일으켰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나은수에 최홍란은 “진짜 재미있는 건 지금부터다. 만약 시아주버님이 돌아오면 어떡할 거냐. 한 집안에 여자가 둘이 되는거냐. 형님은 결혼도 못했다”며 나은수를 도발했고 “형님은 돈 때문에 결혼하려 했고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내 남편에 꼬리쳤다고 말할꺼다”라며 그동안 나은수에 품고 있던 미움을 터트렸다.
극중 이태란이 분한 최홍란은 화려한 외모에 불꽃같은 성격을 지닌 여배우로 사랑하지만 사랑을 주지 않는 남편 강진명(오대규 분)의 곁에서 강회장 일가의 갈등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형이 남긴 조카에 대한 강진명의 이해할 수 없는 편애와 나은수의 거짓된 행동들로 인해 갈등이 더욱 깊어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