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연구원은 "롯데그룹 '왕자의 난'은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광윤사 지분 확보가 관건"이라며 "광윤사 지분 구조는 파악이 어려우나,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크지 않은 차이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국 롯데그룹 내 회사들에 대해서도 형제의 지분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지배구조 상위 상장사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롯데그룹은 '광윤사→일본롯데홀딩스→호텔롯데→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 지분 13.46%, 롯데제과 5.34%, 롯데칠성 4.71% 등을 가지고 있고, 신동주 전 부회장은 각각 13.45%, 3.92%, 2.83%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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