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영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3132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8.5%, 129.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도 11%에 달하는 등 깜짝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업종 내에서 유일하게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며 "S&T그룹 계열사 모두 호실적을 보이며 그룹 전체의 회복(턴어라운드) 기조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S&T모티브의 제1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는 중국에서 견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아웃소싱 증가 트렌드 수혜주로서 신규 수주에 기반한 차별화된 실적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도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1.4%, 50.6%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글로벌 강소 부품사로 성장하며 신규 수주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개별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대기업이 진출하기 어려운 사업군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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