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2.00~1172.5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내린 1165.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이 여전한 상태에 있어 상승 동력이 강하다는 게 외환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또 역외 외환시장에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달러화 매수 심리는 훼손되지 않은 상황에서 반락 시 저점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아시아 통화가 불안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오는 7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65.00~1173.00원을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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