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7세. 제13~16대, 18대 국회의원(5선)을 지냈으며 김대중 정부 때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 고문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으로 살아가다 정계에 입문했다. 당 대변인을 거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고 야당인 국민회의 시절 두 차례,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시절 한 차례 등 3차례 원내총무(원내대표)로 활약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금자씨와 아들 박유선씨(SBS), 딸 민선씨(제일모직) 태희씨(SK텔레콤), 사위 김욱준씨(검사) 김용철씨(의사)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12호실(02-2258-5940). 발인은 6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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