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보건복지장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로 시작해 서울의대 정형외과학 교실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재무위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 학회장,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정 내정자는 25년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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