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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8:55   수정 2015-08-05 17:24

‘대변인 하는 여자’ 김서형의 위기 대처법은 어떨까?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7회에서는 살생부가 노출돼 위기에 빠진 당을 위해 특급 활약을 펼치는 김서형(홍찬미 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실적이 낮거나 비리에 연루돼 있어 다음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의원 28명의 이름이 적혀있는 자료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는 여당 내에서 일명 ‘살생부’라 불리는 명단이기에 긴장감을 배가시켰던 상황.

이에 김서형은 살생부 노출 후, 곤란한 상황에 빠진 국민당의 총장 장현성(백도현 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김서형은 극 중 백도현 총장의 ‘여의도 현지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그에게 늘 충성을 바쳐왔기에 신뢰로 이뤄진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김서형은 똑부러지는 말투와 신뢰가 넘쳐나는 언변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변인인 만큼 곤경에 처한 당의 입장을 어떻게 대변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서형은 자신의 최종 목표인 공천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센스와 위트까지 갖춘 완벽한 대변인, 김서형의 특급 활약은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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