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토지신탁, 2분기 깜짝 호실적에 '강세'

입력 2015-08-05 09:05  

[ 권민경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6% 뛴 3675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토지신탁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51억1700만원으로 작년보다 대비 1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368억4500만원으로 13.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 195억600만원으로 20.8% 늘어났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은 금융업종에 속해 순이익이 중요한 지표"라며 "디벨로핑 역량뿐 아니라 금융역량까지 갖춘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로 차별화 요소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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