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포스마카,정자(精子) 운동성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

이스트비엔에프,식약처의 첫 개별인정 받고 시판나서
‘페루의 인삼’이라는 마카(MACA)에서 영양성분 추출


[김호영 기자]남자 몸 안의 정기(精氣)인 양기(陽氣) 빠진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환경호르몬, 전자파, 업무 스트레스, 과음, 과로,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양기가 빠져 20대 청년 때부터 정자의 운동성 저하로 불임을 초래해 사회 문제까지 되고 있는 가운데 정자의 운동성을 개선하는 기능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본격 판매되고 있다.

남미(南美) 페루의 인삼으로 불리는 마카(MACA)를 국내 대학들과 산학협동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연구개발한 중소기업인 이스터비엔에프(대표 이준우)는 지난해 식품의약처로부터 ‘정자운동성 개선 및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 기능으로 첫 개별인정을 받고 시판에 나서고 있다. 30~60세의 45명을 대상으로 하루 5g을 12주간 섭취한 결과 운동성 정자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마카는 페루 안데스산맥 4000m의 고지대인 후닌 지역의 강렬한 햇빛, 매서운 바람이 부는 가혹한 환경에서 생명 유지를 위해 여러 성분들을 축적하며 자라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어 페루의 인삼으로 불린다. 잉카인들이 수 천 년 전에 광대한 대륙을 정복하고 영화를 누릴 당시의 원동력이 마카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스터비엔에프가 상품으로 내놓은 ‘블랙포스 마카’는 마카의 기능 성분인 벤질헥사데칸아미드 성분이 일반 마카 분말의 10배 이상이 함유돼 섭취 후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난다. 고품질의 블랙 마카를 엄선해 성분 검사, 중금속 검사, 대장균 검사 등을 거쳐 제조되기 때문이다. 블랙마카는 전체 마카 수확량의 65%에 달하는 엘로우마카에 비해 단 5%만 수확되는 희귀한 원료이기도 하다.

블랙포스 마카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31가지의 미네랄과 17종의 필수아미노산,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정상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 활성화에 필요한 아연 및 근육 및 체력을 강화시켜주는 아르기닌, 아미노산과 상승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 등이 포함돼 블랙포스 마카 하나만으로도 남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이스터비엔에프측의 설명이다.

이스터비엔에프는 지난 5월17일 롯데 홈쇼핑에서 첫 방송을 한데 이어 8월10일 새벽 1시에 2차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문의: 1899-5364>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