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귀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차장(사진)은 "5개월가량의 대회 기간 동안 집중력을 끌어올려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차장의 필승 전략은 주도주 투자다. 그는 "하반기 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제자리걸음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중심에서 매기가 몰리는 주도주, 실적이 확장 국면에 있는 실적 개선주들이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시장을 이끌었던 제약·바이오, 건자재, 게임주 등에 대한 관심은 하반기에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반기 주도주들은 새로운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업종들이다"며 "일부 부침이 있을 수 있지만 이들 주도주들은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도 여전히 의미있는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는 김 차장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도전이다. 대학생 시절부터 이미 주식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여러 실전투자 대회에 참여해왔다.
김 차장은 "전국이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주식 대회가 한경 대학생실전투자 대회였다"며 "당시 수익률 346.2%를 기록, 1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매매와 최고의 성적으로 '제2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게 그의 다짐이다.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오는 7일 개막해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투자원금은 각 1억원씩이다. 누적손실률이 25%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5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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