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스타워즈 출사표] SK 안재홍 "균형잡힌 리스크 관리 추구"

입력 2015-08-05 10:16  

[ 이민하 기자 ] "올해 하반기는 분명 상반기보다 좀 더 어려운 시장이 될 것입니다. 균형잡힌 리스크(위험) 관리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달성하겠습니다."

안재홍 SK증권 압구정PIB센터 차장(사진)은 "가치대비 저평가된 종목과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기주를 50대 50 비중으로 나눠 보유할 계획"이라며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 안 차장은 조정을 거친 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약·바이오, 화장품 업종 종목들은 실적을 확인하며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하반기에는 기존 주도주들은 실적에 따른 차별화 흐름을 보이는 반면 시장을 이끌 새로운 주도주들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시장의 흐름이 변화하는 시점에 맞춰 적극적인 매매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차장은 1992년 선경증권(현재 SK증권)에 입사한 이후 주식투자에만 전념해왔다. 금융투자업계 경력 24년차인 '베테랑'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투자결정이 쉬웠던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주식만 생각하며 연구하고 투자했지만 여전히 시장은 어려운 상대"라며 "과거 시황이 어려웠던 시기를 떠올리면 어떻게 넘기면서 수익을 냈고 손실을 줄였는지 까마득한 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같은 상황은 한번도 없었지만, 손절매 원칙과 장기 보유 전략을 섞어 쓰는 게 기본적인 투자전략"이라며 "실제 주가가 투자판단과 다르게 움직일 경우에는 빠르게 '손절매도' 하는 한편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유망해보이는 종목은 '뚝심' 있게 보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오는 7일 개막해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투자원금은 각 1억원씩이다. 누적손실률이 25%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5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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