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호차를 출고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강남구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1호차는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평가실에서 근무하는 최성만 씨(38)에게 전달됐다.
최씨는 "환경기술 평가와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생겼다"며 "국민차로 30년을 이어온 쏘나타와 최신 친환경 기술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PHEV 정부 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자체적으로 차량 구매자에게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마트 등 공공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21기의 충전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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