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이 올 상반기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남농협은 상반기 사업평가 결과 농·축협 경제사업 3조3928억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3억원(5.1%) 늘었다.
농·축협 상호예수금도 27조6000억원으로 8.0%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19조9644억원(10.0% 성장)의 실적을 올렸다.
은행부문 평가에서도 62개 지점 가운데 17개 지점이 그룹별 1위를 차지했으며, 생명보험 부문도 1위를 기록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판매사업이 2조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00억원(8.9%) 증가한 것을 비롯해 구매사업 4700억원, 마트사업 460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농산물수출 부문에서는 수출품목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65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둬 전국 농산물 수출량의 52.9%를 차지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이러한 성과는 평소 농업·농촌과 농협을 아껴주시는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335만 경남도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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