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의 신기술 '하복 FX',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 주목

입력 2015-08-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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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엔진 전문 개발사 하복(Havok)이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인 미들웨어 '하복 FX'가 국내·외 게임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하복 FX'는 일반적인 사양의 시스템 환경에서도 CPU를 기반으로 얼마든지 고성능의 물리 기반 특수효과를 실시간 구현 가능하게 한 미들웨어다. '하복 FX'를 사용하면 먼지, 파편 같은 고체뿐만 아니라 점성이 있는 물체, 연기나 토네이도 같은 기체까지 동시에 몇 만 개의 파티클이 쏟아져 나오도록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여러 종류의 파티클이 토네이도에 휩쓸려 충돌하고 섞이는 등의 상호작용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긴박하고 사실적인 액션이 필요하거나 대규모 폭발 장면이 등장하는 게임의 경우, '하복 FX'를 사용하면 실감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복 FX'가 최초로 적용된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시 인질을 둘러싼 테러리스트와 경찰특공대 간의 실내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폭발?파괴가 반복되는 총격전에서는 '하복 FX'로 만들어진 잔해, 파편, 연기 등 다양한 종류의 파티클이 끊임없이 등장해 사실감 넘치는 액션을 완성시키고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오는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수의 게임 개발사가 전투 시 실감나는 특수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하복 FX'의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복 FX'는 '하복 피직스(Physics)', '하복 디스트럭션(Destruction)'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하복 FX'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복코리아의 김병수 지사장은 "하복 FX는 놀라울 정도로 새롭고 편리한 미들웨어로 게임 개발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하복 FX가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 타이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복 공식사이트 내 '하복 FX' 페이지(www.havok.com/f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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