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0번 째 결실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천보식당'을 10호점으로 선정하고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재개장을 도왔다.
천보식당은 '오리진흙구이'와 '정식'을 메인 메뉴로 선정했다.
이 날 '맛있는 제주만들기' 10호점 재개장 행사에는 1∼9호점 영업주들과 현을생 서귀포시 시장, 오종수 제주도청 보건위생과장, 김양수 JIBS 사장, 송성호 호텔신라 인사지원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천보식당 운영자 강순옥 씨는 "호텔신라 전문가들에게 배운대로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서귀포의 대표 오리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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