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카드 830만여 장으로 줄었다

입력 2015-08-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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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5% 감소


[ 이지훈 기자 ] 3100만장에 달하던 휴면카드가 830만여장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는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말한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8개 전업계 카드사와 11개 은행의 휴면카드는 833만6000여장으로 지난해 6월 말(985만4000여장)보다 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2012년 10월부터 휴면카드를 자동으로 해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온라인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해지할 수 있게 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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