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첫방, 주원·김태희 케미 어떨까?

입력 2015-08-06 01:10  


5일 SBS 새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첫 선을 보였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가의사 용팔이 태현(주원)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여진(김태희)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KBS2 ‘굿닥터’ 이후 2년 만에 의사 가운을 다시 입는 주원과 중국드라마 ‘서성왕희지’로 해외 활동을 벌이다 2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의 조합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은 상황. 탄탄한 대본에 반해 ‘용팔이’를 택했다고 입을 모은 두 배우는 캐스팅 직후부터 각각 왕진 의사 태현과, 유폐된 재벌 상속녀 여진 역에 몰입하며 캐릭터 구현에 힘써왔다.

하수구를 구르고 한강다리를 전력질주하며 온몸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원의 열정과, 오랜 식물인간 상태를 연기하기 위해 볼살이 쏠 들어갈 만큼 체중을 감량한 김태희의 투지는 작품 속 그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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