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은 현재 교제 중인 이성이 없는 20~30대 미혼남녀 637명(남 301명, 여 336명)을 대상으로 ‘내가 솔로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77.7%의 응답자는 ‘연애를 못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연애를 하고 싶지만 상황이 되지 않아 못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로는 ‘아직 나와 맞는 짝이 나타나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4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다’는 의견도 34.7%를 기록해 만남의 문제가 해결 될 경우 조금 더 많은 이들이 연애를 시작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이성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겁난다’, ‘아직 이성을 만날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 등의 의견도 연애를 못 하는 이유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22.3%는 ‘연애를 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연애를 할 마음도 없고, 생각도 없기 때문에 솔로로 지내고 있다는 것.
이들이 연애를 안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이 바빠서 연애 할 여유가 없기 때문(47.2%)’이었다.
뒤이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라는 의견이 27.5%를 차지했으며, ‘돈이 없어서’와 ‘내 생활에 만족해서 이성을 만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의견이 각각 18.3%와 7.0%로 집계됐다.
조사를 담당한 가연 홍보팀은 “생각 외로 많은 이들이 나에게 맞는 짝을 찾지 못한다는 이유로 솔로로 지내고 있었다”며 “본인이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이성을 만나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짝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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