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5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단기적으로 처분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M&A(인수합병) 등 추가적으로 현금 확보를 위해 매각 검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보유 중이던 웹젠 주식 264만619주(지분 7.48%)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이 19.24%로 줄었다.
한편 이날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82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영업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 늘어난 1256억2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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