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 피크타임을 맞아 전국의 피서객들은 여름패션으로 개성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피플은 어떤 스타일이 올해 가을, 겨울을 유행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은 벌써 15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이 벌써 쇼윈도와 마네킹에 디스플레이가 진행 중이다.
여성들이 말하는 패션의 완성이라는 핸드백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일제히 올 F/W 시즌 강세를 보이는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될 조금 작은 사이즈 사각백 및 레트로 미니멀 감성의 토트백 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이번 핸드백 제안전에는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토즈 등 8대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참가해 럭셔리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 디자인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 한 신상품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1854년 창업 이래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루이비통’은 도시 여성들을 위한 백인 ‘락미’와 에피 가죽으로 돋보이는 ‘클루니’ 를 선보인다. 우아함, 절제된 럭셔리 및 탁월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토즈(TOD’S)’에서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웨이브’와 토즈의 상징적인 제품에 메탈장식을 더한 ‘디 보우 바울레토’를 출시했다.
1960년대 이브 생 로랑 리보고쉬 때의 브랜드 명을 다시 쓰기 시작한 “생로랑”의 ‘컬리지 모노그램’은 빈티지 및 중성적인 매력의 데일리 백이며, 절제된 럭셔리 속에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보테가 베네타’는 밝고 짙은 컬러들을 대조적으로 사용해 브랜드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를 강조한 핸드백이 특징이다.
씨티, 삼성,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정건희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이번 뉴 럭셔리 백 제안으로 세계 최고급 핸드백 브랜드들의 디자인, 예술성 등을 보고 느끼며, 15년 F/W 시즌 트랜드를 미리 선보여 예비 부부 및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쇼핑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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