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여행 지도? NO! 더 좋은데 있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환전이다. 신용카드의 사용보다 현금 거래가 훨씬 여행비용을 절감하기 때문. 그러나 중국에선 민영환전소가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유커들은 한국에 와서 환전을 한다. 그렇다면 관광의 메카 명동 내에서 환율이 가장 좋은 환전소는 어디일까?
물론 환전소보다 은행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행은 1위안:180원(8월 6일 기준), 그러나 명동의 환전소의 환율은 은행의 매매기준값을 적용 1위안:189원이다. 1위안당 9원의 차이를 보인다. 1만 위안으로 보면 중국은행보다 명동 환전소에서 환전를 하면 500위안(약 95000원)의 차익을 보게 된다.
그러면 당연히 합리적인 선택은 명동의 환전소! 그 중에서도 BSET3를 꼽아봤다. 명동을 관광을 하며 펼치게 되는 관광지도. 그러나 관광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환전 명소를 찾았다. 명동 내에만 은행 12곳, 환전소 18곳에서 가장 환율이 좋은 3곳.
그곳은 명동 인근 중앙우체국 남쪽 맞은편 '서울환전', 중국대사관 맞 뵈?'대사관앞환전'과 대신환전이 BEST3다. 이 환전소들은 1위안:187원으로 가장 환율이 가장 좋다. 관광지도에 나오지 않은 환전소의 평균 환율은 1위안:186원.
가장 환율이 좋지 않은 곳은 유니클로 뒤편 '오케이환전소'(1위안:170원)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10%의 환율 혜택을 볼 수 있다. 즐거운 여행 속 알뜰한 환전의 지혜로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
본지는 이후 한국 내 달러 환전의 BEST 환율을 찾아 떠난다.
고은의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gey0408@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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