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비망록 획득 3단 변신

입력 2015-08-08 14:12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비망록 획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20년동안 찾아 헤맨 ‘정현세자비망록’을 품에 꼭 안고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이준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된 것.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측은 8일 장난기 가득한 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준기는 비망록을 품에 끌어안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김성열이 120년동안 ‘정현세자비망록’을 추적한 끝에 비망록을 손에 넣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이준기는 컷 소리와 함께 격한 진심(?)이 묻어나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

바로 이준기 표 ‘비망록 획득 3단 변신’을 보여준 것. 이준기는 촬영에 들어가자 김성열로 완벽 변신해 긴 추적 끝에 비망록을 얻은 그의 진심을 진중한 행동과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내더니 OK사인이 나자 180도 다른 표정과 행동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준기는 ‘애교 모드’를 발동해 비망록을 획득한 기쁨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비망록을 銖?애틋함을 담아 살포시 비망록을 품에 안았고, 이어 이로는 부족한 듯 있는 힘껏 비망록을 끌어 안고 비망록 획득 세리머니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밤선비’ 제작진은 “이준기는 센스 넘치는 유머감각을 발휘,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바쁜 촬영 속에서도 컷 소리가 나면 활짝 웃는 그의 미소에 현장 스태프들은 ‘역시 프로’라며 엄지를 추켜세운다. 남다른 연기 열정과 에너지로 극을 꽉 채우고 있는 이준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밤선비’는 지난 10회에서 이준기가 ‘정현세자비망록’을 찾고, ‘비책’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2막을 맞이했다. 앞으로 이준기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한 여름 밤에 오싹함과 스릴까지 안기며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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