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낙동강 하구 110리 길을 잇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된다. 부산 강서구는 대저 수문~신호대교~강동동 중덕마을을 잇는 길이 44.4㎞의 ‘낙동강 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구는 생태탐방로가 설치돼 있는 구간에 새로 조성할 탐방로를 연결하기로 했다.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용역은 탐방로가 연결됐을 때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역사·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방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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