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등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민 대변인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미국 측이 외교 경로로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교도통신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 정부가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