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경차 모닝의 새로운 모델 '모닝 스포츠'를 출시했다. 다음달 본격 판매에 나서는 신형 스파크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기아차는 기존 모델의 외관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보강한 모닝 스포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닝 스포츠는 범퍼부를 스포츠 모델 전용으로 변경하고 검은색 알로이 휠을 적용해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전면부는 넓은 인테이크 그릴을 채택했으며 범퍼 양끝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했다. 후면부는 머플러 트윈팁(하나의 머플러에 배기구가 2개 달린 것)을 적용했다. 모든 트림에는 블랙 알로이 휠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을 기본 적용해 실내외 변화를 줬다.
모닝 스포츠는 1.0 가솔린, 1.0 터보 두 종류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280만원~1365만원, 터보 모델 14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30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닝 스포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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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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