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中 투자기회 노리자"...임직원 60명 현지 탐방

입력 2015-08-11 09:11  


유안타증권이 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임직원 60명으로 구성된 중국 지역 탐방단 ‘아틀라스차이나’를 운영한다. 탐방지역은 발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항저우, 우한, 톈진, 청두와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실크로드) 정책의 출발지인 시안 등이다. 탐방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은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옛말이 괜히 있지 않다”며 “현지 탐방이 중국 관련 투자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탐방단 모집에 대해 유안타증권 인사팀 관계자는 “총 73개팀 186명이 응모할 정도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단순히 기존의 책과 자료로 학습한 내용을 넘어 치밀한 사전 조사 내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참신하고 수준높은 탐방 계획서들이 많아 심사에 애를 먹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실제 항저우 탐방을 희망한 한 응모팀은 본인들이 직접 유안타증권을 대표하는 BJ(Broadcasting Jockey)가 되어 항저우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기업 알리바바를 탐방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쇼핑 메카인 항저우따샤 백화점에서 현지 소비 트렌드 및 쇼핑객들의 인터뷰를 실시간 인터넷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자 하는 방송 편성계획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탐방단?선발됐다.

또 다른 팀의 경우 미세먼지로 악명 높은 공업도시 톈진을 방문해 사전 조사를 통해 엄선한 기상천외한 10가지 미세먼지 측정/체험 실험을 진행하는 등 ‘We Breathe China’라는 주제의 톈진 미세먼지 연구실험체험 보고 계획이 독창성과 진정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탐방 계획서로 뽑혔다.

청두 탐방단에 선발된 골드센터영업부 김범근 대리는 “청두는 중국 서부발전 청사진이 가장 잘 투영된 도시이자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머리로만 이해하는 중국이 아닌 격렬히 요동치는 중국의 심장 박동을 가슴으로 느끼고 유안타증권 고객에게 이러한 두근거림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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