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

경남 진주 청소년 경찰학교가 문을 열었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11일 진주시 상평동 옛 동부치안센터에서 경남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청소년 경찰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할극, 경찰체험, 심리상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경찰 측은 "지금까지의 단순 전달방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청소년의 의식변화와 다변화된 학교폭력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게 됐다"며 "때문에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전국에 29곳이 운영 중이다. 경남권에는 김해중부서가 처음으로 시행했고 진주는 두번째다. 옛 동부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한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