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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오는 2017년까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4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3차 협력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성이노텍 등 22개 기업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정화 기업협력본부장, 대한상공회의소 손영기 산업혁신기획팀장, 한국생산성본부 박종민 제조혁신팀장, 전문 상담역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의 산업혁신운동은 2013년 시작됐다. 1차년도에 20개 기업에 4억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 7월 종료한 2차년도에도 22개 기업에 4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남동발전 측은 “기업별 진단을 통한 50개 맞춤형 과제를 도출하고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 결과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37%, 품질개선 72%, 원가절감 51%, 납기단축 37%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이 추진하는 산업혁신운동은 공장 새마을운동의 계승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기업이 난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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