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홍정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국내 사업이 부진했다"며 "신규 사이트 증가에 따른 판관비가 늘었고 메르스 여파에 따른 광고판촉비도 증가에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반면 해외사업은 중국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분기 최초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베트남 영업이익 규모도 확대돼 46억원에 달했다"며 "포디플렉스와 시뮬라인이 13억원 흑자를 기록해 국내 부진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411억원과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홍 연구원은 전망했다. 국내 영화 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또 중국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베트남 시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설명.
그는 "중국 영화시장은 201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 미국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 규모가 6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했 ?quot;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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