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10.61%)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게임빌은 3.34% 떨어진 8만9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창사 이래 첫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는 호실적을 이날 개장 전 발표했다.
컴투스는 올 2분기 ▲매출 1083억 원 ▲영업이익 403억원 ▲당기순이익 31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2%, 영업이익 133%,당기순이익 122% 늘어난 기록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16%, 13%, 14%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
반기 누적 성과 역시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인 20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8%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759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게임빌 실적은 부진했다.
게임빌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감소했다고 개장 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3억3000만원으로 54.9% 증가했다.
특히 올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258억원에서 5억원으로 정정공시한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 매출은 기존 2171억원에서 150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에서 157억원으로 정정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결산 실적과 하반기 주요 게임 출시일정 조정 및 주요 비용 예측 등을 고려해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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