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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1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게임빌은 "아키에이지와 데빌리언, 킹덤언더파이어:에이지오브스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웹젠 '뮤온라인' IP로 개발된 '뮤오리진'(킹넷)과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IP로 '열혈전기'(텐센트)로 개발해 시장에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도 이제 유망 PC온라인게임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새 트렌드로 잡을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빌은 현재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지노게임즈의 '데빌리언', 드래곤플라이의 '에이지오브스톰'의 IP를 확보하고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중이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서비스 해 회사 역량을 극대화하고 다시 양질의 라인업을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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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매출은 73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을 달성,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반기 매출은 409억원으로 최초로 반기 4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분기 매출(236억원) 역시 최초로 200억 원을 돌파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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