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도쿄 취항 2주년 기념 김수현 영상 공개

모델 김수현의 ‘김수현 래핑 항공기’ 탑승기
모바일 예약과 셀프체크인으로 간편하게 일본 가는 내용 담아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올해로 도쿄 취항 2주년을 맞아 일본으로 떠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12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제주항공 모델인 배우 김수현이 실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가기 위해 본인의 얼굴이 래핑된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한 여성팬이 김수현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항공 모바일앱으로 도쿄행 항공권을 예매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발권수속을 마치고 여유롭게 항공기에 탑승한다.본인이 일본에서 보려 했던 김수현을 제주항공 기내에서 보게 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 영상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njejuair)와 유튜브(youtu.be/LbK1SQGkD0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도쿄취항 2주년을 기념해 18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해당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태깅하고 댓글을 달아 공유하면 ▲1등(10명) 제주항공 김수현 래핑항공기 모형 ▲2등(15명) 제주항공 여권케이스 ▲3등(20명) 제주항공 김수?볼펜세트를 선물한다. 결과는 8월26일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발표한다.

중국 웨이보 제주항공 페이지에서는 25일까지 영상이벤트를 포스팅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등(5명) 제주항공 김수현 래핑항공기 모형 ▲2등(10명) 제주항공 여권케이스 ▲3등(10명) 제주항공 김수현 볼펜세트를 선물한다. 결과는 8월31일 제주항공 웨이보에서 발표.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 이밖에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부산~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후쿠오카, 부산~후쿠오카, 인천~오키나와 등 한일 LCC 중 가장 많은 노선수와 운항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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