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시에 있는 P9 생산라인에 대형 OLED 설비를 증설하기로 하고 이를 곧 발표할 계획이다.
신규 라인 증설에는 2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4일 경북 구미시에 1조5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OLED 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건을 합하면 앞으로 2~3년간 최소 3조원 이상을 OLED에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OLED는 백라이트가 없어 TV를 얇게 만들 수 있고 화질도 선명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생산단가를 낮춰 시장을 더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김재후/남윤선 기자 f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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