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을 이틀 앞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부진한 성적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10년 넘게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우즈의 현재 랭킹은 278위다. 우즈는 2014~2015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커트 탈락했다.
PGA챔피언십에서 네 차례 우승한 우즈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일관성 있는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어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던 1999년을 기억한다”며 “그때의 감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마르틴 카이머(독일), 키 브래들리(미국)와 한 조에서 티오프를 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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