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사장 이영욱)은 12일 중국 유통업체 HSSC에 ‘덴탈 프로젝트’ 3종을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치약 1종과 구강청결제 2종이다. HSSC는 동국제약의 제품을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중국 전 지역에서 판매한다. 덴탈 프로젝트는 동국제약이 2013년 3월 론칭한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400억~60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구강질환 분야에 강점을 지닌 리딩 제약사로 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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