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예련 "10년째 서브 여주인공만…흥행한 작품도 없어" 급안습

입력 2015-08-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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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차예련이 셀프 독설을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차예련이 데뷔와 동시에 영화 '여고괴담4' 주인공을 꿰찼다"고 소개했다.

이어 윤종신은 "서브 주인공만 10년째다"고 덧붙였고 차예련은 "10년째 서브 여주인공만 하고 있는 차예련이다"고 소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차예련은 "제가 그동안 20작품 정도 했다. 쉬지 않고 1년에 두 작품씩 꾸준히 했다"며 "그런데 흥행한 작품이 한 작품도 없다. 100만 관객 넘은 영화가 하나도 없다. 도와 달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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