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13일 현대위아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홍 지사는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변속기어 신공장과 공장기계동인 1공장, 기술지원센터 등을 둘러봤다.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현대위아는 국내기업과 해외공장까지 포함해 연매출액이 10조원가량 된다”며 “주력부품 외에도 비행기 랜딩기어, 조정석, 헬기 로터 등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납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지사는 “앞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은 항공”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진주와 사천에 조성 중인 국가항공산단과 연계해 사업진출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지사는“도내 대학생 취업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창원시 가음정동에 위치한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로 자동차부품과 기계사업이 주력이다. 공작기계 시장에서 연속 11년 1위 자리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남도와 기업트랙 협약을 맺고 지역 대학생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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