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이사 11명 추천…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도 선임

입력 2015-08-13 21:02  

[ 김태훈 기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선임과 KBS 이사진 후보 추천이 진통 끝에 마무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9명을 선임하고 KBS 이사 후보 11명을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방문진 이사로는 김광동, 김원배 현 이사가 재선임됐고, 고영주 감사가 이사로 선임됐다. 김광동 이사는 세 번째 이사직을 맡게 된다. KBS 이사 후보로는 이인호 현 이사장과 두 차례 방문진 이사를 지낸 차기환 이사가 추천됐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KBS 이사회가 선정하는 이사장에는 이인호 현 이사장의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 이사장은 추후 이사회 호선으로 선출하는데 김원배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방문진 이사 선임과 KBS 이사 추천은 야당의 반발로 회의가 세 차례 무산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김재홍 방통위 상임위원(야당 추천)은 “공영방송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세우는 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