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해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야"

입력 2015-08-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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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 "우리 경찰은 4대 사회악 등을 근절하여 치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치안 수요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학교 성폭력 사건 등으로 국민의 우려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4대 사회악은 가정폭력, 학교폭력·성폭력·불량식품 등 4가지다.

황 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금 노동, 공공, 교육, 금융개혁 등 4대 개혁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며 "이것은 경제의 재도약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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