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광복절, 보신각에서 기념 타종행사 열린다

입력 2015-08-14 11:21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

올해 타종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시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4명씩 3개조로 나눠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 중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펜싱 사브르 개인 은메달을 딴 김선희 선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해 애쓴 여성 의료진 이인덕씨가 포함됐다.

이외에 순국선열 고(故) 이한구 선생의 손자 이우원씨, 고 김재열 선생의 손자 김정위씨, 고 이원근 선생의 손자 이승봉씨, 광복70주년 시민위원회 위원장인 이만열 숙명여대 교수, 3대째 '성우이용원'을 운영하는 이남열씨, 1994년 여성 2명을 위협하는 강도를 제압하다 다친 남상용씨도 명단에 올랐다.

시는 올해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당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 인간조각 퍼포먼스, 뮤지컬 공연도 이어진다고 소개했다.

타종 전 현장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종을 나눠주고, 탤런트 정동환씨가 심훈의 '그날이 오면' 시를 낭송하면 종을 다같이 흔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