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성미 기자 ]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인체유해물질인 ‘유증기’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했다. 유증기는 입자 크기가 1~10㎛(1㎛=100만분의 1m)인 안개 형태의 기름방울이다. 새로 개발된 기술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휘발유 유증기를 모두 회수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1160만L를 재활용할 수 있다고 기술원은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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