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값 하락세 진정…아시아 증시 일단 안도

입력 2015-08-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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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김동윤 기자 ]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4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5%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3975위안으로 고시했다. 고시환율의 ±2% 범위에서 움직이는 위안화 시장환율도 상하이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0.11%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3918위안에 마감했다. 노무라증권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6% 상승한 3977.80에 마감했지만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7% 하락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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