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난 4월과 7월에 실시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심화한 것으로 9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용인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온실가스 할당업체 및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담당자,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도내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교육인원은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에 필요한 배출권거래제 관련법 이해 및 해외사례, 배출권 거래시장 등 기본개념과 외부감축사업, 배출량 예측, 우수 선도기업 대응사례, 탄소상품 소개, 배출권 시장진출 및 투자전략, 모의거래 등 8강좌로 구성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agec.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28일까지 이메일(ksearigh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이나 아직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대응능력이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은 이들이 배출권거래제 과정을 이해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지구적 노력과 국가 온 품】?감축목표에 따른 것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들이 매년 배출 할당량을 부여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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