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결합' 필승법에 김경란 '멘붕'

입력 2015-08-16 11:18   수정 2015-08-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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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

'더지니어스4' 장동민이 데스매치 '결합'의 필승법을 찾아냈다.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 8화에서는 메인매치의 탈락후보 김경란과 그가 지목한 장동민이 데스매치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데스매치 종목은 '결합'으로 모두 다른 색깔과 그림을 가진 3개의 그림을 맞추는 게임이다.

게임 초반 김경란은 계속해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숫자를 외쳐나갔고 장동민 역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몇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장동민이 '결'을 맞춰 높은 점수를 얻어나갔고, 두 사람의 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결'을 맞추는 장동민의 모습에 김경란은 급격하게 긴장했다.

이후 장동민과 김경란의 점수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졌고 장동민은 10라운드의 '결'을 모두 맞추는 결과를 얻어냈다.


장동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을 실패하는 확률은 거의 없다. 결이 가장 큰 점수가 있으니까 그걸 실수하지 말자고 생각해서 4단계를 본다"며 "바탕색, 같은 모양, 같은 색을 본다. 그럼 최고 적은 바탕색이 있는데다 조합을 해본다. 그걸 거쳐서 없으면 없는 것이다"라고 게임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데스매치에서 가장 피했으면 하는 '결합' 게임의 필승법이나 마찬가지였고 장동민은 이 필승법을 스스로 알아낸 것.

장동민의 플레이를 본 홍진호는 "결합 없어져서 다행이다. 동민이형 대단하네"라고 감탄했고 이준석 역시 "이제 다 맞춰도 동민이 형이 이긴다. 경란누나 멘붕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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