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번주 전국 12개 단지, 5091가구가 청약을 받고 내주 청약 접수를 위해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곳도 12개 단지에 이른다. 특히 이번주 분양물량 중 68%가량이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돼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숲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고덕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곳으로 하반기 분양이 이어질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권 출퇴근이 손쉽다. 고일초, 강동고, 한영중·한영고·한영외고 등이 가깝다.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 단지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2000가구가 넘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선다. 소사 원시선 석수골역이 단지와 연결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안산나들목(IC)과 가깝다. 단지는 전용 59~84㎡ 아파트 1600가구, 전용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졌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는 총 12곳에서 문을 연다.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에 짓는 ‘기흥역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21일 선보인다. 세종시와 대구에서는 각각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