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15년 만에 새 주인 찾는다

입력 2015-08-16 19:32  

산은, 24일 매각 방안 결정


[ 좌동욱 기자 ] 산업은행이 관리해온 KDB대우증권이 15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다. 중대형 증권회사가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단번에 국내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어 판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대우증권 매각 추진 방안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매각을 결정하면 곧바로 국내외에서 복수의 자문사를 선정, 올 10월 매각공고를 할 예정이다. 산은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르면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투자은행(IB)업계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추진했던 KB금융지주를 1순위 인수 후보로 지목한다. 신한금융지주와 교보생명보험, 중국 중신증권과 안방보험 등 국내외 금융회사도 잠재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대우증권은 총자산 30조원 규모의 국내 2위 증권사로 매각 가격은 2조원을 웃돌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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