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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악재일까. 필자는 이것이 꼭 악재만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중국의 급작스러운 전략으로 미국은 금리정책을 펴는 데 제약이 따를 것이다. 그동안 미국의 금리 인상 이야기만 나오면 충격을 받은 한국 입장에서 꼭 나쁘게만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중국의 충격요법이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도 얻는 것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다.
주식시장에서 조정이 크긴 하지만 여전히 주도주는 바이오와 핀테크가 될 것이다. 이들 업종은 환율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지금은 여러 가지 변수가 시장을 괴롭히고 있을 뿐이다. 해당 변수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성장하는 업종은 상관이 없다. 아울러 중국의 정책이 중국의 성장을 위한 것이기에 한국에 나쁘게만 작용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세계 1위의 무역대국이 중국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에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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