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를 3일 연속 평가절하를 했는데도, 통화가치가 4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14일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5%(0.0035위안) 내린 6.3975위안으로 고시했다. 환율 하락은 상대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8월 11일 위안화 가치를 1.86%, 12에는 1.62%, 13일에 1.11% 등 수출에서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전격적으로 인하시켰다.
위안화 가치가 3일 연속 하락한 뒤 4일 만에 상승하면서 단기적인 안정세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날 시장 거래 환율도 당일 오전 인민은행이 고시한 기준환율보다 낮은 가격으로 마감됐다.
인민은행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화의 추가 절하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을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들은 충격과 불안감이 해소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반기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환율 변수는 또 다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경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런데 위안화 평가절하로 위축될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도 나왔지만, 위안화가 빠른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위처럼 대내외적인 변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비중이 높은 국내의 현실을 감안할 때 실수요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금융전문가들은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을 감안해서 최저금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원금 상환 방법과 금리 유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단기간에 원금을 갚는다면 최저금리인 변동금리가 유리하지만, 장기간 사용이라면 고정금리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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