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0C, 임팔라 출시에 '3년 무이자'로 반격

입력 2015-08-17 11:04  

FCA코리아는 9월까지 크라이슬러 중형 세단 200C 구매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쉐보레 임팔라가 이달 출시돼 가격 측면의 우위를 점하자 구매 조건을 낮춰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매 조건은 선수금 40%를 내면 36개월 동안 이자 없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 크라이슬러 고객이 200C를 구매하면 차값의 2%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적은 부담으로 크라이슬러 200을 구매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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